안토니 곰리는 1950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인간의 몸에서 부터 공간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연구하는 그의 조각, 설치와 공공미술 작품으로 널리 호평을 받고있다.
1960년 이래로 그의 조각을 통한 발전은 자연과 우주의 관계 안에서 인간이 존재하는 곳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에 직면했다. 이것은 본인 자신의 몸과 다른 이들의 몸에 대해 비평적인 질문들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아트페어에서 작품들을 전시하는 동안, 우리 갤러리는 안토니 본인의 몸이 기반이 된 그의 기념비적인 우드블럭 프린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 작품은 건축적 언어로 재해석된 해부학 시리즈의 프린트 작업의 부분이다. 높이로는 거의 3미터가 되는 이 프린트 작업은 유령같은 인상을 주는 신체건축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합판 조각들로 만든 판화작업이다.
곰리의 작업은 영국전역과 국제적으로 널리 전시되고 있다. 곰리는 1994년도 터너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1997년 그는 대영제국 훈장수훈자(OBE)가 되었고 2014년에는 새해의 명예로운 사람들 순위에 올라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는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